목요일 어제까지가 마지막 휴가였다.

오늘과 내일 

금요일 토요일은 저녁에 출근 해야 한다

다행이도 경마는 오전부터 저녁에 끝난다

경마가 끝난 다음에 출근하면 시간이 딱 맞을 것이다

일단 저녁에 출근하기 전까진 집에서 한국 경마를 하자

모니터도 큰 걸루 바꿨겠다...

어제 공부를 많이 했으니까 일단 내가 뽑은 마 번을 먼저 사고... 그런 다음 배당판 보면서 추가로 더 베팅하는거로~  오케이 좋아~

1경주가 시작한다

사이트로 경마 베팅을 한다니까 이상하게 설렌다

그리고 편하다

한국은 왜 온라인 발매를 하지 않을까

일본이나 다른 나라는 이미 하고 있는데

도박이란 개념이 있어서 그런가

도박이라면 경마뿐만 아니라 엄청 많은데

어쨌든 경마도 나라에서 허용한 스포츠 게임이쟎아~ 그럼 일본처럼 온라인 베팅도 열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 나라에서 하시는 일들인데

나는 이래저래 상관없고 사이트 경마라도 잘해서 돈만 따면 되는 거

어제 공부 해 둔 마 번이 있다

8번 마..!!

12번마..!!

오늘은 금요 경주라 서울 경마를 하지 않는다 

문 세영은 오늘 출전이 없다

하지만..!!! 

서울에 문 세영이 있다면 부산에는 조 성곤 기수가 있다

문 세영 기수 만큼은 아니더라도 부산에서 짱 먹는 최고 기수이다

물론 지금은 조성곤 기수가 사라졌다

내 기억속으론 2019년도에 뉴스를 통해 그의 마지막 모습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극단적 선택의 죽음...

데뷔 이래 5588전, 874회 우승, 726회 준우승을 기록하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영예의 기수에 올랐고, 

‘당대불패’와 함께 2010년부터 3연 연속 대통령배를 거머쥐었고

 2015년에는 ‘볼드킹즈’와 함께 국내 최고 권위의 그랑프리까지 석권한 최고의 기수

그가 타는 마 번은 서울의 문세영 기수 만큼이나, 언제나 저배당 게임이었다

8번마를 축으로 놓고,

그리고 고배당으로 형성될 일명 똥마가 하나 있는데 충분히 올 수 있는 능력이 되는 마번 12번

예상지에는 12번 마번이 똥 말로 표기 되었다

하지만 이런 똥 말에 또 하나의 엄청난 기수가 기승하고 있었으니...

                                    조성곤 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