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레슨받은 시간이 꽤 흐른 어느날.

추적추적 아침비가 내리는 과천 경마장 현장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반복적인 레슨을 통해 자신감이 붙긴 했지만, 실제 배팅을 한다고 생각하니 약간 떨리긴 하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나오니, 입구부터 많은 차들과 사람들로 붐벼서 무슨 축제가 열리는 것처럼 들뜨는 분위기 였습니다.

가다보니 경마지를 판매하는 부스도 보였구요..

입장권을 구매해 설레는 마음을 안고서 본장으로 입장했습니다.

본장에 들어가니 제일 처음 예시장이 보이더라구요.. ㅎㅎ

예시장에선 말들이 준비를 하는데, 아직 경기 시작전이라 텅 비어져 있었지만, 저처럼 사진찍는 분들도 몇분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드디어 대형 경마스크린이 한번에 보이는 곳으로 입장..

정말 설렜습니다. ㅎㅎ 

규모도 엄청나고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있었는데, 아무래도 덥다보니 앞쪽엔 사람들이 없더라구요 ^^

저는 레슨 받은대로 똑같이 배팅을 했고,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무려 5경주 중 3번이나 적중되었는데, 적중률도 적중률이지만 배당률이 크다보니 당첨되었을 때 더욱 짜릿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크..

다만 저는 마지막 경주는 시간이 없어서 배팅을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ㅜ,,ㅜ

197배당 적중..!!! 두둥~~~~~

197배 배당은 정말 ㅎㄷㄷ 하더라구요..

원래 스포츠토토는 20년 가까이 해서 당첨된 적도 많았는데.. 거의 2배 3배나.. 최고배당 해봤자 30배 정도 였는데,

경마의 경우 레슨 받고 현장실습 간 첫날 197배를 먹다보니.. 

그동안 뭘했나 싶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이제야 이 좋은걸 알았으니 다행입니다...~

날이 더워서 부산2경주까지만 걸고 나왔는데, 이제는 오프라인도 자주 가야 할 것 같네요.. 

정말 최고입니다.

오늘의 기분을 잊지 않고 레슨 공부에 더 열중해야 겠네요~!

현장 레슨을 도와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최고의 짜릿한 하루 였습니다.!!!